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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자전거 타기 좋은 곳 BEST 5|바다 따라 달리는 힐링 코스

by 긍정딱지 2025. 3. 31.

부산의 정취를 느끼며 자전거 나들이!

 

 

부산은 바다와 강, 산이 어우러진 도시인 만큼, 자전거를 타기에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탁 트인 바다를 옆에 두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말로 다 할 수 없죠.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계절! 오늘은 부산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대표 코스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목차

  1. 광안리 해변 자전거길
  2. 센텀~해운대 달맞이길
  3. 을숙도 생태공원 자전거길
  4. 삼락생태공원 자전거도로
  5.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길
  6. 마무리하며

 

 


1. 광안리 해변 자전거길 – 광안대교 뷰와 함께하는 바다 라이딩

부산 자전거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광안리입니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곳으로, 낮에는 푸른 바다,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자전거 타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 거리: 약 3km (왕복 기준)
🅿️ 공용주차장 가능
📸 인증샷 스팟: 광안대교 + 백사장
💡 인근 따릉이 같은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없지만, 사설 자전거 대여점 다수 존재

 

 


2. 센텀~해운대 달맞이길 – 도심 속 경치 좋은 업힐 도전

조금 더 도전적인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센텀시티에서 해운대 달맞이길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이 코스는 중간중간 업다운이 섞여 있어 운동 효과도 있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주 훌륭합니다.
주말엔 로드 자전거 라이더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 거리: 약 5~6km
📍 센텀 APEC 나루공원 → 해운대 해수욕장 → 달맞이언덕
🛠 도로가 일반 차량도로와 혼합된 구간도 있어 헬멧 필수
☕ 중간에 전망 좋은 카페에서 쉬어가기 추천

 

 


3. 을숙도 생태공원 자전거길 – 낙동강 따라 달리는 생태 코스

강서구 쪽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을숙도는 자연을 벗 삼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넓은 갈대밭과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며, 생태 보존지역이라 공기까지 맑고 조용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로도 강력 추천!

🚲 거리: 약 6~10km (코스 선택 가능)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길이 절경
🚻 공원 내 화장실, 급수대, 쉼터 완비
📷 사진 명소: 낙동강 전망대, 생태탐방로

 

 


4. 삼락생태공원 자전거도로 –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OK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도로폭이 넓고 신호 없는 직선 구간이 많아 속도 내기에 좋고, 길 전체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 거리: 약 815km
🛴 전동킥보드도 일부 진입 가능 (구간 구분 필요)
🎏 봄
가을엔 바람개비축제, 꽃밭 등 계절별 볼거리 다양
👪 가족 단위 라이딩에 최적화된 코스

 

 


5.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길 – 해질 무렵 꼭 가봐야 할 노을 명소

부산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백사장을 따라 이어지는 우레탄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바닷바람 맞으며 여유롭게 달리기 좋아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힐링 라이딩을 즐기고 싶을 때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 거리: 약 4km
🌇 노을 시간에 맞춰 가면 정말 황홀한 풍경
🛏 인근 캠핑존 & 숙박 가능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근처에 위치

 

 


 

 

 

서울보다 조금 더 여유롭고, 바다와 강이 가까운 도시 부산에서의 자전거 라이딩은 운동 그 이상의 힐링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곳은 모두
✔️ 뷰 좋고
✔️ 접근성 좋고
✔️ 자전거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에요.

 

다음 부산 여행 땐, 자전거 한 번쯤 타보는 일정을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