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8. 16:30ㆍCanada
처음 캐나다에 도착해서 살림을 꾸릴때
반드시 가게 되는 달러라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달러라마는 한국의 다이소 같은 곳으로
저렴하게 왠만한 생활용품을 다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 자주 방문하게 되는
상점 중에 하나랍니다.
생활용품들의 가격은 월마트 같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요.
필요하다 싶은게 있으면 먼저
달러라마 부터 방문해 찾아보시고
없으면 다른 마트를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캐나다 다이소
DOLLARAMA
달러라마

달러라마의 대표색은 그린과 옐로라서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눈에 확 띌 때가 많아요.
달러라마와 비슷하게 '달러트리' 라는 곳도
있으니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다이소에서 샀던
물품들은 여기 달러라마 혹은 달러트리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둘다 가봤는데 달러라마가 훨씬더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국 다이소와 다른점이라면
다이소는 최고가가 5000원으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에 여기는 5000원 이상 품목도
많아요~ 또 세금이 붙으니까 감안하셔야하고
하지만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곳은
맞답니다.
참새방앗간처럼 들르게 됩니다.ㅎㅎ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달러라마 장난감 코너
ㅋㅋㅋㅋㅋㅋㅋ
낚시 놀이, 모래놀이 장난감 다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합니다.
장난감도 달러라마



요즘 관심사가
텃밭일구기 인지라 가든용품 코너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정말 왠만한
화원에서 다룰만한 다양한 가든용품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하우스와 타운하우스가 주를
이루는 캐나다인지라 백야드 관리를
위해 많이들 구매하는 품목인거 같아요.

캐나다 사람들의 캐나다 러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피플들은 진짜 캐나다를 사랑합니다.
별 이유가 없어도 차량에 캐나다 국기를
꽂고 달리고 집앞에도 많이들 꽂혀 있어요~
당연히 티셔츠, 모자, 신발, 소품 등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요~

제가 달러라마에서 많이 구매하는
품목 중에 하나는 스낵 코너 입니다.
월마트나 제어스 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양한 과자들이 많아요.
큰아이 캠프 보내느라 방학이지만
매일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여기서
옴팡 사다가 스낵박스에 따로 싸주고
있어요~
모를때는 월마트에서 주로 과자를
사왔는데 월마트는 번들 판매 개념이
많아서 2세트, 3세트 사야 할인이 되는
과자들이 많아요.
굳이 그렇게 안사고 이렇게 하나씩
소량으로 살 수 있어서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해서 과자는 달러라마서
구매하고 있어요~
아들만 둘이라 간식해치우는 속도가
장난 아니거든요 ㅎㅎ




파티 문화가 익숙한 캐나다 답게
파티용품 코너도 크고 화려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도 일회용 컵이나 접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여기서 구매해서
쓰고 있어요~ 확실이 한국 다이소보다는
비쌉니다. ㅎㅎ 그래도 $4-5 정도?

역시나 카트에는 과자와 케이크류~
신선 식품만 없을뿐 왠만한 식품류도 찾을 수
있으니 생활용품과 먹거리도 대충은
여기서 구매해 올 수 있어요.
저희 같은 캐나다 초보가 덤탱이 쓰지
않기 좋은 곳이 바로 달러라마 입니다. ㅎㅎ
집을 달러라마 근처로 구한다면
엄청 유용할 것 같은.. ㅎㅎ
저는 도보권에 달러트리가 있어서
나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어요.
다음 포스팅은 아이들의 개미지옥,
부모들에겐 그냥 지옥.. -_-
토이저러스에 대해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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