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올인클루시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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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올인클루시브팁, 그리고 완전한 사육_40대 쯔양 될 뻔
2024.01.18 칸쿤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아쉬움도 크지만 아쉬움이 클수록 더 좋았던 여행으로 남을 것 같아 이 아쉬운 마음도 소중하게 담아두었답니다.비치팰리스에서의 4박5일은 저의 몸을 좀 더 완벽한 조롱박 몸매로 만들어주었어요.거의 막내임신 8개월차 배정도는 나오더라구요. 허허힘주고 걸어도 별로 안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칸쿤을 떠나게 되었어요.캐나다 가면 또 미친 다이어트에 들어가야지요. 그동안 칸쿤올인클루시브를 즐기면서 별로 레스토랑 언급을 안한 듯해서 오늘 스토리는 먹었던 이야기와 웨이터들 주는 팁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칸쿤 올인클루시브_ 조식/중식은 주로 인터내셔널 뷔페에서 지난편에서 말씀드렸듯, 조식은 룸서비스가 더 퀄이 좋아요. 아침에 부스스한채로 굳이 1층까지 내려 ..
2024.02.12 -
2024 칸쿤여행 4일차_캐나다 한 겨울에 와서 살이 바짝바짝 타는 기분이란
2024.01.18 세상 한량 라이프를 즐기는 칸쿤 여행 중입니다.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한, 그냥 그 자체로 힐링인 이곳 칸쿤..자고 싶으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고, 먹고 싶은면 먹고..24시간 여왕벌처럼 지냈어요. 어쩜 이렇게 하늘이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바다는 반짝이는지..아직 많은 나라를 여행해본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수록 저의 마음 속 우물도 점점 확장되는 기분이에요. 딱히 뭔가를 학습해서 견문이나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나라의 모습과 문화를 보면서 매번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제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제공해주려는 궁극의 목적은 바로 이 점이에요.만약 한국에서 다들 그러하듯, 다들 하니까, 학원 뺑뺑이만 죽어라 ..
2024.02.10 -
칸쿤 올인클루시브 비치팰리스_무제한 룸서비스의 맛
2024.01.17 칸쿤 비치팰리스 룸서비스에 대해 적어볼게요.올인클루시브이기 때문에 내 위장이 허락하는 한 얼마든지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서비스인지라 1박당 가격을 고려했을때 음식의 퀄리티나 가짓수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열?생각보다 퀄리티가 무척 좋았고, 시스템 역시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여기는 룸서비스를 앱으로 주문하거덩요.첫날 프론트에서 비치팰리스 앱을 깔라고 하기에 정신없고 힘들고 지치고 해서 설명은 제대로 안듣고 '뉘예~뉘예~' 하면서 대충 채워주는 팔찌(올인클루시브 고객 확인용)나 차고 방으로 올라왔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메뉴판이 없는거에요.빨리 전화로 주문해야하는데.. 배고픈데..아차 싶어서 비치팰리스 앱을 깔았더니 오마이 구드니쓰, 지쟈쓰 크라이스트!! 너무나 편리..
2024.02.08 -
칸쿤 자유여행 비치팰리스 4박5일 2일차_숨막히는 절경의 카리브해
2024. 01.16 제목을 칸쿤 자유여행이라 적었는데, 칸쿤은 올인클루시브가 메인 테마인 관광지인지라 패키지여행이 더 손해같은 생각이 들어요. 리조트 도착해서 휴양하는 것이 목적인 여행객이라면 항공권+픽업샌딩+호텔 만 예약해서 오시면 됩니다. 그 외에 잠깐이라도 나가서 해양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면 로컬 여행사 및 호텔 내 액티비티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셔도 충분해요. 이 좋은 올 인클루시브를 두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 액티비티 및 관광을 하실 분은 거의 없을거라 보거든요~ 관광과 액티비티가 목적인 칸쿤 자유여행이라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을 잡을 테니까요. 2일차가 되어서야 찐 칸쿤 여행을 즐기기 시작하는 우리가족.사실 어제 노을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푸짐하게 시켜먹었던 룸서비스며 주류며 이미 행복한 ..
2024.02.07 -
칸쿤 비치팰리스 디럭스 라군뷰 룸컨디션과 룸변경 이야기 (2024.01)
2024.01.15 우여곡절 끝에 저희는 칸쿤공항에 도착했어요.생각보다 뜨겁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진짜 남미에 왔음을 일깨워주더라구요. ㅎ더욱이 영하15도를 웃돌던 추운 캐나다에서 넘어왔으니 설레는 기분은 이루 말 할 수 없구요.다만 플레어 항공때문에 저희의 칸쿤공항 픽업서비스는 노쇼처리되었고 공항앞에 무리지어 있는 삐끼들을 이리저리 오가며 흥정에 흥정... 으으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과정인데;; 결국 또 겪게 되었네요.멕시코 칸쿤이 원래 관광지이다 보니까 관광객들에게 정말 비싸게 택시비를 요구하더라구요.각자 회사별로 요금표까지 제작해서 보여주는데 적혀있는 금액이 택시 편도 $80 입니다.. 한국돈으로 9만원이 넘는 돈이죠. 여러 삐끼들과 흥정해서 그나마 제일 싸게 해준 $50 업체로 간택하고 영수증을 받..
2024.02.06 -
토론토-칸쿤 가족여행의 시작.. 악몽같았던 플레어 에어라인의 저주
2024년 1월 14일. 대망의 토론토발 칸쿤여행 출발일 입니다.미리챙겨둔 캐리어 1개에 짐을 옴팡 싣고 각자 배낭하나씩을 챙겨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쪽으로 향했어요. 한국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은 기대할 수 없기에 자차를 이용해 이동하고 여행기간동안 사설주차업체에 맡기는 것으로 예약을 미리 해두었고 저희가 선택한 공항근처 주차장은 Park for U 였어요.보통 여기랑 Park and Fly를 많이들 이용하는 같아요.파크포유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근거리의 주차장이고 비용도 저렴해서 이용할 만 합니다. #Parkforu 토론토 피어슨 공항 근처 사설주차장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한시간 반정도 더 이르게 예약을 했어요. 주차장에 파킹하고 오피스에 직원을 요청하면 잠시후 직원이 나와서 ..
2024.02.05